2018년 3월 23일 금요일

180321 랩스터디


A comparison of convenience food consumption
among different income levels in South Korea

발표일 : 3/21(수)
발표자 : 김성제

배경

1.     왜 이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는가?

- Practical area
에서의 배경

1)     간편식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 Research area 에서의 배경

1)     현재까지의 간편식 소비행태에 관한 연구 중 소득수준을 변수로 상정한 연구는 없었다.(사회인구학적, 맞벌이 부부 여부, 건강 관심도, 개인적 특성 등의 요소에 관한 연구는 진행됨)

2)     간편식을 건강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한 연구 부족

2.     연구의 시사점(implication)

- 시사점1
건강 간편식과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으로 구분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소득 수준과 간편식 소비 간의 선형관계를 제시

- 시사점2
소득수준 집단별로 달라지는 간편식 소비를 여러 사회인구학적, 선택 동기적 속성으로 분석해 각 속성이 얼마나 설명력을 가지는지 제시

Statistical methods

1.     방법론
- ANOVA



-
다중회귀분석


활용 데이터 및 모델

1.     활용 데이터 설명 

-
출처 : 농촌진흥청 식품 소비경향 프로젝트
-
기간 : 200910월 이후,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선택 동기변수의 경우 20148월 작성
-
대상 : 패널 559(기존 703명 대상이었지만 일부 분실된 자료로 인해 축소
-
방법 : 1회 패널들의 상점 쇼핑 영수증 수집,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선택 동기변수의 경우 설문조사를 통해

2.     변수 설명

- 독립(설명) 변수

1)     사회인구학적 요인 : 나이, 가족의 수, 자녀 수, 주부 수(집단 내)

2)     선택 동기변수 : 건강, 안전, 신선함, 가격, , 즐거움(식사를 준비하는)

- 종속 변수

1) 전체 식품 소비액 중 간편식 소비액 차지 비율

3.     모델 설명

-       ANOVA

건강 간편식과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 소비에 있어 소득수준 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

-       다중회귀분석

소득수준 별 속성 중 건강 간편식과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

분석결과

1.     분석 결과

-       건강한,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의 소비와 각 소득수준 집단의 관계(ANOVA)

1)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한끼 대용)의 경우 소득수준 하위집단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소비 되었고 상위계층으로 갈수록 그 비율이 줄었다. (p=0.015)

2) 간식용 간편식(건강한)의 경우 소득수준 상위집단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소비되었고 하위계층으로 갈수록 그 비율이 줄었다. (p=0.0165)

-       건강한,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에 대한 소득수준 집단 별 소비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1)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한끼 대용)
요인 / 소득수준
상위
중위
하위
1
나이(p<0.01/-)
자녀 수(p<0.001/-)
나이(p<0.01/-)
2
안전(p<0.05/-)
건강(p<0.05/-)
가격(p<0.01/+)



2)     건강한 간편식(식단 일부 대용)
요인 / 소득수준
상위
중위
하위
1
즐거움(p<0.01/-)
나이(p<0.05/+)
(p<0.01/+)
2


나이(p<0.05/+)

Limitation and Further study

1.     연구의 한계

1)     1인가구에 대한 자료 부족

2)     변수로서 노동시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 동일 소득수준 집단 내에서도 전체 노동시간에 따라 간편식 소비 성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2.     Further study

-
노동 형태, 신선함과 소비형태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는 이유에 대한 further study가 필요하다.

-
단순히 전업주부 수가 아닌 노동시간 자체와 간편식 소비 간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l   노동시간이 길수록 편식의 편의성에 대한 유인이 클 가능성이 높은데, 건강과 편의성 간의 관계에 대해 본 연구에서 시사한만큼 노동시간과 간편식 소비행태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연진's comment >

해당 연구는 지금까지 간편식 소비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가계 소득에 초점을 맞추어 소득이 다른 집단들간의 간편식 소비행태 차이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이를 위해 패널을 소득분위 상, , 하 세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간편식을 영양을 기준으로 건강한 간편식과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으로 구분하였다. 해당 연구에서는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이용해 소득집단 별 간편식 소비량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각 소득집단 별 간편식 소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분산분석은 보통 세 개 이상의 집단을 비교할 때 쓰이는 방법론으로서 이 연구에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다중 회귀분석 역시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를 찾아내는 방법론으로서 이 연구에서 적절하게 사용되었다. 그러나 기초통계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간편식의 낮은 소비 비중과 간편식 소비를 소득과 건강을 기준으로 나눈 사실을 고려했을 때 관측치가 적어서 다중 회귀분석 결과로 유의한 변수가 많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로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food purchase motive를 사용하고 있다. Food purchase motive의 각 항목이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얼마나 유용한지 제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Methodology 파트에서 각 방법론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추가되어야 할 것 같다. 본 연구는 소득이 다른 집단간 간편식 소비행태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으나 Result 파트를 보면 그런 차이가 어디서 기인하는지는 설명하지 못하고 결과를 나열하고 있다. 예를 들어 Table3을 보면 소득분위가 높은 집단은 오직 pleasure에서만 음의 방향으로 유의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 논문에서는 영양, 식사대체를 기준으로 건강한 간편식과 건강하지 않은 간편식을 나누었는데 이 기준은 다소 모호해보이며 각 구분에 속하는 식품을 표로 제시해줬으면 도움이 됐을 것 같다. 또한 간편식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간편식이 건강하다는 인식은 강하지 않다. 따라서 건강을 기준으로 나눈 것에 대해서 그 근거와 필요성을 보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진용's comment >

주제 : 소비계층(, , )에 따라 편의식품에 대한 소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 연구

내용 : ANOVA모델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소비계층에 따라 편의식품에 대한 소비가 어떻게 달라지고, 또 편의식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 각각의 소비계층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알아보는 논문이었다. 분석의 종속변수는 전체 식비 대비 편의식품의 비율이 사용되었으며 여기서 편의식품은 전체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과(Unhealthy) 식단 중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healthy)로 나뉘는데, 전자는 소득이 낮을수록 후자는 소득이 높을수록 그 비율이 커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소득계층에 따라 그리고 Unhealthy/Healthy에 따라, 회귀분석 결과 나타나는 유의한 변수들이 다르게 도출됨을 확인하였다.

한계 :  Unhealthy편의식품과 Healthy편의식품에 각각 어떤 제품이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음.
회귀분석 결과 P-value 값을 통해서 유의한 변수를 뽑아냈지만, 모든 변수에 대해 Estimate값이 작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는 것 같다.(ex. 나이가 1000살 많아야 0.3%정도 편의식품을 더 삼)


논문에 나와 있는 표의 일부이다. 표를 보면 전체 식비나 편의식품비나 모두 소득이 올라갈수록 크게 증가하는데, 그 증가하는 크기가 전체 식비에서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다. 즉 소득이 올라갈수록, 편의식품비가 커지는 것보다 전체 식비가 커지는 게 더 크기 때문에 비율 자체가 점점 낮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치를 과연 소득이 낮은 사람이 편의식품을 많이 먹는다고 해석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기본적으로 편의점 식품은 가격의 분산 정도가 비교적 낮고, 전체 식비에 포함되는 식품은 가격의 분산이 매우 크다. 이러한 이유로 위의 비율은, 소득이 낮은 사람이 편의식품을 많이 섭취해서 나오는 결과가 아니라, 단지 소득이 높은 사람이 전체 식비를 많이 쓰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가 아닌가 싶다. 목적에 맞는 분석을 하려면 이러한 금액보다는 횟수로 비교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180411 랩스터디

<연진's comment> 이 논문은 투수 부분과 공격 부분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순위를 예측하는 회귀모형을 실시하였다 . 데이터로는 한국야구위원...